□ 저소득층 101가정 대상 설문조사 진행
□ 기후위기 취약계층 아동 76.3%, 기후위기에 불안감 느껴
□ 환경재단, 3월 19일(화)부터 기후위기 아동지원 캠페인 시작

▲사진:기후위기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설문조사. 출처: 환경재단
▲사진:기후위기 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설문조사. 출처: 환경재단

환경재단(이사장 최열)이 기후위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린이 대상 기후위기가 가정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.

이 설문은 ’기후위기 아동지원 캠페인‘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101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.

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며, 응답자 중 74.3%가 기후위기로 인한 주거환경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, 76.3%는 기후위기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. 반면 어른들이 기후위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절반 가까운 43.6%가 부정적으로 답했다.

기후위기로 인한 가정환경의 변화로는 폭염과 한파(59.4%), 해충 증가(33.7%), 폭우로 인한 침수와 곰팡이 등 유해환경 증가(27.7%)를 꼽았으며, 기후위기에 직면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현금(37.6%), 제습기 등 물품(32.7%), 방역 및 청소 서비스(16.8%)를 우선순위로 꼽았다. 아울러 생활 개선을 통한 기대 효과로 건강한 몸(69.3%), 마음 안정(53.5%), 화목한 가정(41.6%) 순으로 답했다.

설문 조사를 진행한 환경재단 관계자는 “이번 결과로 기후위기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걸 확인했다”며 “기후재난에 직면한 취약계층 아이들이 겪는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지원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
환경재단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 19일(화)부터 ‘기후위기 아동지원 캠페인’을 진행할 예정이다. 이 캠페인은 기후위기 속 아동 권리 인식 제고 및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촉진하고, 주거 환경을 개선해 환경복지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.

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,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∙기업∙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. ‘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’라는 슬로건을 위해 글로벌 그린리더 500만 명을 육성하고 연대해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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