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4세 이산가족 이광진님, “더 늦기 전에 북에 있는 가족 만나고파”

사진설명 :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서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의 이산가족인 이광진 어르신(94세) 자택을 방문해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. 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서 상봉 경험이 없는 고령의 이산가족인 이광진 어르신(94세) 자택을 방문해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있다. 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적십자 봉사원은 5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살고 있는 남북이산가족 이광진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. 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적십자 봉사원은 5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살고 있는 남북이산가족 이광진 어르신 자택을 방문해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 이산가족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. 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진 설을 맞아 고령의 미상봉 이산가족인 이광석 어르신(94세) 자택에 방문해 명절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. 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진 설을 맞아 고령의 미상봉 이산가족인 이광석 어르신(94세) 자택에 방문해 명절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. 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고령의 미상봉 이산가족인 이광진 어르신(94세)이 헤어진 동생들의 사진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보여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. 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사진설명 : 고령의 미상봉 이산가족인 이광진 어르신(94세)이 헤어진 동생들의 사진을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보여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. (출처 : 대한적십자사)

□ 대한적십자사(회장 김철수)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김철수 회장이 5일(월)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남북이산가족 이광진님(남, 94세)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

□ 김철수 회장은 이산가족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아픔을 위로하며 명절 선물과 위로금을 전달하였으며, “고령의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
□ 이광진님은 황해도 연백군 출신으로 20살이던 1951년 1.4후퇴 때 형, 남동생과 함께 남쪽으로 피난을 내려왔다. 1952년 군에 입대해 22년간 복무하다 상사로 전역한 후 화물차와 개인택시를 운영하며 성실히 살아왔지만, 73년 전 헤어진 5명의 동생을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.

□ 이광진님은 “해가 지날수록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. 더 늦기 전에 북에 있는 가족과 만남을 희망하여 대한적십자사의 역할을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
□ 대한적십자사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4개 지사에서 고령의 미상봉 이산가족(15명)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위로하는 위로방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. 또한 향후 남북 이산가족 교류 시작되면 제작한 생애보를 북측의 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이산가족의 삶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생애보(자서전) 제작 사업을 올해도 추진하고 있다.

□ 한편,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등록된 이산가족 등록현황에 따르면, 12월 말 기준으로 전체 이산가족 신청자 총 133,984명 중 94,391명이 사망하시고, 39,593명만이 생존 중이며 80세 이상 고령 이산가족이 약 65.4%에 달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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